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솔샤르 감독은 경질되고
새로운 감독으로 랄프 랑닉이 부임되었습니다.
맨유 새로운 감독 랑닉은 맨유 홈에서 치뤄진 맨유와 아스날전에
여자친구와 같이 관람했다고 합니다.
비자문제로 맨유 감독 데뷔전은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랑닉은 임시 감독으로 올시즌 남은 기간 동안 팀을 지휘합니다.
22년 5월까지 감독직을 수행하고 이후 2년동안 컨설턴트로 일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11월 29일에 감독 선임을 발표했으나 아스날전에는 비자문제로 데뷔전을 치루지 못했습니다.
한국시각 12월 5일 오후 11시에 팰리스와 공식 데뷔전을 치릅니다.
전문가들은
"랑닉 감독은 30년이 넘도록 지도자 생활을 해오는 동안 대부분 4-4-2 또는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을 사용해온 경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맨유가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 다양한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어 4-3-3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맨유 관계자는
"랄프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이자 혁신가 중 한 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축구 경영과 코칭 분야에서 거의 40년 동안 경험이 있고
이를 통해 가져올 귀중한 리더십과 기술력을 갖춰 임시 감독 후보 1위로 고려됐다"고 합니다.
랑닉의 축구 스타일은
"아주 전향적인 축구 스타일로 매우 강한 게겐프레싱을 통해
높은 곳에서 압박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을 때 백 패스도 좋아하지 않고
빠르고 공격적인 역습을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58년생으로 한국나이 63세인 랑닉은 독일 국적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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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시절 아마추어 팀에서 운동하다 25세에 감독으로 전환했습니다.
랑니크는 1980년대 초반 울름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아마추어, 유소년팀에서 활동하다
1995년 37세의 로이틀링겐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감독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랑닉은 SC코브, 로이틀링겐, 슈투르가르트, 샬케04, 호펜하임, 라이프치히 등 독일에서 주로 지도자로 활동했습니다.
최근에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서 스포츠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올름, 슈투르가르트, 하노버, 샬케 등 주로 독일에서 감독생활을 했고 최근에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의 스포츠 개발 부서 단장으로 활동하다 맨유 감독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최근 성과는 레드불 소속 구단을 이끌면서 라이프치히를 4부리그에서 분데스리가까지 승격시키는 등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하는 팀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교수님’이라는 애칭을 가진 랑닉은 해박한 축구 지식은 물론 선수들과의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술적으로는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를 추구합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클롭은 랑닉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언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불행히도 좋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온다. 그는 정말로 경험이 많은 감독이다. 그는 호펜하임과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유명한 두 개의 클럽을 만들었다. 그는 축구에서 많은 다양한 일을 해왔지만 항상 그의 첫 번째 관심사는 코치가 되는 것, 감독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그의 최고의 기술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경기장에서 조직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다. 그건 분명히 다른 팀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토마스 투헬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감독이었기 때문에 많이 도와줬고 그 다음에는 감독을 해보라고 설득한 주요 인물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 시기에 우리 모두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수비수들이 어디를 가든 공격수를 따라간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축구 경기에서 막는 선수를 따라 화장실로 갈 필요는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지역 수비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랑닉은 선수 발굴 능력도 탁월합니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사디오 마네(리버풀), 조슈아 킴미히(뮌헨), 마누엘 노이어(뮌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발굴했습니다.
라이프치히가 뛰어난 셀링클럽인데 랑닉 덕분입니다.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나비 케이타를 1100만유로(약 147억원)에 영입했는데, 케이타는 2년 뒤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6000만 유로(약 806억원)의 이적료를 구단에 안겼습니다.
티모 베르너(첼시)도 슈트트가르트에서 2200만 유로(약 298억원)에 영입해 5300만 유로(약 712억원)에 넘겼습니다.
랑닉의 맨유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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