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 와이프는? (콘테 딸)

많이 알려진대로 토트넘 감독


안토니오 콘테의 성격은 불같다고 합니다

선수 경력도 오래 쌓아서 그런지


승부욕이 어마어마한데요


경기가 잘 안풀릴 때면 락커룸에서


물건을 던진다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해외에서도 불호랑이식의 지도 스타일이 잘 먹히는지


토트넘 부임 이후 챔스 진출을 따내기도 하고


최근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도 사우샘프턴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열정적인 콘테 감독도


두 여자 앞에서는 순한양이 된다고합니다

바로 와이프 엘리자베타 무스카렐로와 딸 비토리아 콘테 입니다


콘테는 인터뷰에서 와이프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 옆에는 항상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훌륭한 여성이 있습니다


라고 얘기했고


"내 딸은 내 인생의 또 다른 여자다" 라고 딸에 대해 이야기하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토트넘 선수들이 대부분 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만큼


안토니오 콘테 감독 또한 와이프와 오랜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콘테 감독의 와이프 엘리자베타 무스카렐로는


1975년 12월 3일 토리노에서 태어났습니다.


콘테가 22살때 이탈리아의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 지역에 있었는데 

지금의 와이프 엘리자베타가 이웃이었고

엘리자베타는 15살이었습니다

우연히 같은 동네에서 만나게 된 둘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콘테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던 1998년부터


정식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친구로만 여겼고 연락만 주고 받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느날 콘테 감독은 엘리자베타에게 사귀자고 했고


엘리자베타의 마음을 얻는데는 조금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콘테는 과거 인터뷰에서 데이트때 잘보이기 위해

포르쉐를 끌고 갔다고 하네요

하지만 엘리자베타는 이런식의 과시는 관심없다고 했답니다

정말 현명한 여자였던거죠

실제로 이 부부는 지금도 £15,000 닛산 쥬크를 몰고 있습니다

첼시 감독시절에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경기장 유리창이 떨어져

콘테감독이 주차한 닛산 쥬크가 박살이 났습니다

수리하는 동안 닛산 쥬크보다 더 작은 도요타 야리스를

몰았다고 하네요

영국언론에서 좋은차를 안사냐고 물었는데

콘테감독은 가족과 함께 교외에 외식하거나 

딸을 픽업하기에

충반한 차이기 때문이라고 했답니다

인성적으로 완벽한 부부인것 같습니다

다시 둘의 러브 스토리로 돌아오면 

그들의 관계는 수년 동안 계속되고

2007년에 딸 비토리아가 먼저 태어났습니다

15년의 열애 끝에 2013년 6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콘테와 와이프 엘리자베타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는 두가지 사건도 있습니다


먼저 2011년 안토니오 콘테가 승부조작 스캔들로 기소되어


가장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10/1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 시에나 감독이던


그는 2010년 5월 29일 알비노 레페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경기의 승부가 조작됐다는

조사 결과로 이탈리아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콘테감독은 결백했고 

아내 엘리자베타도 콘테 감독을 믿고 지지했습니다

결국 공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콘테 감독은 인터뷰에서 옆에서 지켜주던 

아내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콘테가 첼시 감독으로 2016/17 시즌 우승했는데

남편을 보러온 경기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팬들이 우승을 확정짓고 콘테 감독을 다같이 외치며 응원하자

관중석에 있던 아내도 감동에 벅차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렇듯 엘리자베타는 

바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위해

헌신적으로 서포트하고 있고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콘테 감독이 팀에 집중하고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

이번에는 리그, 챔스, 컵 대회에서 꼭 트로피를 받아 

손흥민 선수 커리어에 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