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데뷔전 치른 박진섭 선수
전북 현대 소속인
박진섭 선수는
그의 축구 경력에
이번 중국전에서
A대표팀 경력도 추가했습니다

후반 45분 교체출전이긴하나
그의 축구인생은
마치 영화 같다고 합니다
1995년생인 박진섭 선수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출신으로
U리그에서 공격수였습니다
2014년 2016년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할만큼
실력파였으나

프로입단에는 불운이 이어졌는데요
대전시티즌과의 계약을
앞두고 감독이 교체되며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K3리그
대전코레일과 2017년 2월 계약을 하며
내셔널리

그에서 뛰게 됩니다
득점 2위에도 오르며
그의 실력을 충분히 증명하게 되었고
2018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팀을 옮기며
프로 입성까지 성공했습니다
2020년 1월
기업구단으로 전환된
대전 하나 시티즌
창단 멤버로 합류하며

지금의 u-23 대표팀 감독인
황선홍 감독의
지휘를 시즌 중반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에서도 큰 인상을 남겼고
2021년 K리그2 베스트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꿈에 그리던 K리그1로
가게 되는데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센터백 전향 그리고

2022년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3부리그에서 1부리그까지
그의 삶은 항상 도전이었고
성공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위기가 찾아옵니다
군 입대를 해결하지
못한 박진섭은
‘23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병)’ 남자축구 부문
즉 김천 상무 입대를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불합격하며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박진섭은 1995년생으로
마지막 상무 마지막 기회였다고 합니다
언론에서는 충격적인
일이라며 보도하기도 했고
많은 이들이 추측하기로는
대표팀 경력이 없어
그런것 같다며
낙담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의
시련뒤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바로 얼마전 있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와일드 카드로 발탁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황선홍 감독 밑에서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영광 뿐만 아니라
금메달시 병역 특례도
얻게 되는 좋은 상황이었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이 우승을하며
박진섭은 군면제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의 실력이 뒷받침한
결과였으나
결승전에서 우승 확정후
그의 눈물에서는
많은 의미가 담겼다고
보여집니다
이후 엊그제
있었던 A대표팀 클린스만 호의
승선하며 중국전에서
첫 데뷔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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