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스팔레티 감독에 대한 이야기

김민재 선수가 뛰고 있는 나폴리는 

리그에서 1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그 1위는 당연한 결과이며

2위 AC밀란과는 승점 8점차로 벌어져 있습니다

현지 언론과 팬들은 새로 영입된 김민재 선수의 활약을 

칭찬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나폴리에는 실력이 좋은 선수들도 많지만

명장으로 불리는 스팔레티 감독이 있습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팔레티 감독에게 무패행진은 익숙합니다

2009년 제니트 감독으로 취임해서

2010시즌 16경기 12승 4무라는 최다승점 기록과

무패 우승 7경기를 남겨두고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러시아 1부리그 우승을 하게 되는데

이번 나폴리와 상황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실 스팔레티 감독은 작년 21/22 시즌

나폴리에서도 12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추가로 05/06 AS로마 감독때 11연승

22/23시즌 현재 나폴리에서 10연승으로

세리에A 최초로 두개 클럽에서 10연승을 달성한 감독이

되었습니다 


스팔레티 감독에게는 7개의 우승 트로피가 있습니다

스팔레티 감독은 러시아 리그 제니트에서 

리그, 컵대회, 슈퍼 컵대회를

비롯해 4개의 트로피와 

이탈리아 리그 AS로마에서 3개의 트로피를
(코파이탈리아,수페르 코파 이탈리아나)

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시즌 나폴리에서도 리그 우승을 봐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사실 축구 선수 출신 감독입니다

1959년 3월생인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축구선수로 재능은 별로였습니다

1984년 카스텔피오렌티노라는 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엔텔라, 스페치아, 비아레지오를 거쳐

1993년 엠폴리FC에서 은퇴했습니다

주로 세리에C 클럽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재능은 은퇴후 발휘됩니다

은퇴후 소속팀이었던 엠폴리에서 코치생활을하는데

코치생활을 하다 감독까지 맡게됩니다

엠폴리 감독으로 95/96, 96/97 연속 승격하며

감독으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습니다

스팔레티의 선수 보는 눈?

이번시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습니다

21/22 활약하던 나폴리 주전 선수인

쿨리발리, 인시녜 선수가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폴리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주는 선수들을 데려왔습니다

먼저 쿨리발리 자리에 우리나라 김민재선수

왼쪽측면 인시녜 자리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들어오면서 나폴리는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나폴리 선수 급여는 30% 감소했습니다

2021/22시즌 1억 유로(9700만 달러) 
2022/23 시즌 7000만 유로(6800만 달러)로

줄면서

스팔레티 감독의 선수 영입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나폴리 선수 급여 순위는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축구 선수로 

멕시코의 윙어 로자노(Hirving Lozano)와

나이지리아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연봉은 440만 달러입니다

이어서

폴란드 미드필더 지엘린스키(Piotr Zieliński)

연봉 34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시즌째 나폴리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팔레티 감독은

이번 시즌 무패행진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마라도나 시절 이후 우승이 아직없는

나폴리가 세리에 A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