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시티 백승호 유럽재진출

축구 팬들은 잉글랜드

챔피언십을 챙겨봐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백승호 선수가 잉글랜드 2부리그

버밍엄 시티와 계약한다는 소식인데요.

작년 말까지 전북 현대에서 뛰던

백승호는 계약이 끝난 상태로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이 왔었지만

결국 버밍엄 시티와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21년도에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에서 케이리그로

돌아온 백승호는 3년만에

다시 유럽무대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적은 현 감독 토니 모브레이의 공이 컸다고 하는데요.

모브레이는 선덜랜드 감독일때부터 백승호를 눈여겨보고 영입리스트에 올렸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덜랜드에서 경질되고

이번에 버밍엄을 맡으며 백승호 영입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버밍엄 전 감독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웨인 루니였는데요

루니는 리그 중하위권 성적으로 올해 초 경질되었습니다

현재 리그 20위로 강등권에 가까운 버밍엄이지만

새 감독과 영입선수들로 올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만큼

많은 팬들도 백승호 선수에게 거는 기대도 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