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온 손준호 선수

손준호 선수가 드디어 중국에서 풀려나

25일 오후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지난해 5월 12일 상하이에서

연행되어 수사를 받아왔는데요.

거의 1년에 가까운 조사였습니다.

태국전을 앞든 선수단의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이재성 선수가 대표로 참석했는데

이재성 선수는 손준호 선수를 언급했습니다 

“나와 친구이고 오랫동안 축구를 같이 해왔으며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 앞으고 힘들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동료들이 기도하고 응원해 왔다”

“기쁜 소식을 들어서 감사하고 좋아하는 축구를 다시 하길 응원한다”

라며 전 국가대표였던 손준호 선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포항에서 2014년부터 2017년

그리고 전북현대에서 2018년에서 2020년까지 있다가

2021년 중국 산둥 타이산으로 이적했습니다.

알려진 연봉은 43억원 정도인데

이번 조사가 장기화 되며 팀에서는

계약이 해지된 상태입니다.

그의 몸상태는 이상이 없다고 보도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선수생활이 어떻게 될지는

많은 응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인 손준호 선수는

2살 어린 미스코리아 경남 출신 김나현과

2018년 결혼해

가정을 꾸린 상태였는데요

많은 걱정을 하던 가족들은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